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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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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카이저 퍼머넌트 오은영 교수 기조강연…‘디지털병리·AI 분석의 미래’ 4개 세션 진행
-국내외 15개 기업·단체 총출동…스캐너부터 AI 진단까지 최첨단 워크플로우 한눈에
디지털병리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코엑스 C·D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디지털헬스케어, ‘KHF 2026’에 참여해 디지털병리 AX 컨퍼런스 2026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KHF(K-HOSPITAL+HEALTHTECH FAIR)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병원·헬스테크 전문 전시회로,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인공지능(AI) 등 미래 의료기술과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 협회는 '디지털병리 특별관'을 운영하며 디지털병리 기술의 임상적 가치와 산업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의료기관·산업계·학계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디지털병리 생태계 활성화와 기술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디지털병리를 활용한 인공지능 분석의 현재와 미래 △디지털병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디지털병리 IT 인프라 구축 전략 △한국의 디지털병리 AI 기업들 등 총 4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병리의 등장 배경과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살펴볼 수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병리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국가 기관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다음 세션에서는 디지털병리 IT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요소와 이를 위한 연구개발 및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는 국내 AI 기업이 디지털병리의 국내 정착과 발전을 위한 고군분투 사례를 통해 국내 디지털병리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로드맵을 어떻게 수립하고 있는지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첫째 날에는 미국 최대의 비영리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제공 기관인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 산하 미드-애틀랜틱 퍼머넌트 메디컬 그룹(MAPMG)의 오은영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오 교수는 현재 병리 및 진단검사의학 부문 총괄과 유방 병리 최고 책임자를 겸임하고 있으며, 의료 AI 우수 센터의 핵심 리더로서 디지털병리 혁신을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전문가다. 오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실제 의료 현장에 도입된 최첨단 AI 분석 기술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22, 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번 KHF 2026 전시회에는 최초로 디지털병리 특별관이 대형으로 마련된다.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와 같은 하드웨어 시스템부터 AI를 활용한 병리 소프트웨어 제품 등 다양한 전시품목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이용한 프로그램과 제약업계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디지털병리 등 의료계 전 분야에 걸쳐 있는 오늘날 AI 기술의 발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안치성 디지털병리협회 회장은 “이번 ‘디지털병리 AX 컨퍼런스 2026’은 평이한 전시가 아닌, 심도 있는 디지털병리의 필요성을 의료계 전반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다”며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의 디지털병리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점검하고, 해외 디지털병리 기업·단체와 교류하는 네트워킹 장이자 새로운 시대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택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은 “디지털병리는 이미 의료 현장에 도입되고 있는 핵심 기반 기술로, 병리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 환자 안전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의료분야 이미지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분석 분야에서도 큰 잠재성을 가진 분야다”며 “이번 디지털병리 AX 컨퍼런스 2026이 병리학계와 의료기관, 산업계, 정부 및 공공기관이 함께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병리협회는 디지털병리와 AI 기반 병리 진단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의료기관과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디지털병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협회는 디지털병리 기술의 표준화와 제도 개선, 전문인력 양성,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안치성 디지털병리협회 회장 “단순 화면 전환 넘어선 ‘AI 병리 진단’…의료 패러다임 바꾼다”
디지털병리협회, KHF 2026 ‘디지털 병리 특별관’ 운영